
2024년 9월 2일 독서모임
"우리는 각자의 세개가 됩니다"에 대한 토론
토론의 시작은 '우리는 각자의 세개가 됩니다'라는 책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교수님은 책의 주제를 간단히 소개하며, 각자 어떻게 이 책을 읽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진우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인 변화를 많이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 세상의 복잡함과 그로 인한 인간의 내면적인 고민이 매우 진지하게 다뤄졌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각자가 겪는 삶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제 자신에게도 많은 생각을 주었습니다."
교수님은 진우의 의견에 대해 공감하며 "책에서 다룬 인간의 내면적 갈등과 그 해결 방식은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주제죠.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각자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홀리데이"에 대한 언급
정원은 다른 책인 '오홀리데이'를 읽으면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행복을 팔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그 개념이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읽어 보니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행복을 외부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브랜드가 행복을 팔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의미심장했습니다."
진우는 "그렇죠, 사실 행복은 외부에서 팔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사회에서 행복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또 어떻게 그것을 소비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어요."라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교수님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고, 또 사회적으로 어떻게 그것을 상업화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풀어가는 대화
교수님은 진우와 정원의 의견을 들은 후, 두 책이 다루는 핵심 주제에 대해 토론을 이끌어 갔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세개가 됩니다"는 개인적인 갈등과 내면의 문제를 다룬 책인 반면, "오홀리데이"는 현대 사회의 행복과 그 상업화된 모습을 바라보는 책입니다. 두 책 모두 현대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정원은 "두 책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이나 자아를 탐구하는 중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오홀리데이'에서는 그 행복을 외부에서 구하려는 모습이 비판적으로 그려지지만, '우리는 각자의 세개가 됩니다'에서는 그 문제를 내면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강조됩니다. 이런 차이점들이 흥미롭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독서의 의미와 사고의 확장
이 토론은 각기 다른 해석과 관점이 담긴 흥미로운 대화였습니다. 진우는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정원은 책의 깊은 의미를 차분하게 풀어내었습니다. 교수님은 이들의 대화를 통합하며, 독서가 단순한 읽기가 아니라 생각을 나누는 중요한 활동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습니다.
"독서는 단지 지식을 얻는 행위만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교수님의 말이 이 토론을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진우는 "책을 읽으면서 각자의 관점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두 책이 다루는 주제나 메시지가 다르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가 생각을 더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토론을 통해 우리는 독서의 의미와 그로 인한 사고의 확장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그 시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더 깊이 있는 이해가 이루어집니다. 진우, 정원, 교수님의 대화를 통해 독서가 단지 지식을 얻는 행위가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대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책을 통한 소통과 성찰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독서가 개인적인 활동을 넘어,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는 대화의 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